메뉴 닫기

운영체제 컨셉 교과서에 공룡이 있는 이유

운영체제 컨셉 교과서의 역사

나는 운영체제 컨셉의 역사에 대한 커버에 대해 글을 쓰는 게 재미있고, 유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 비록 공룡이 없는 표지도 있긴 하지만, 이 책은 보통 “공룡책”으로 불립니다. 그리고 우리는 이 책이 제일 많이 팔리는 운영체제 교과서라는 것을 알고 있지요.

이 책 표지의 공룡은 운영체제의 발전과 그에 따른 “운영체제 전쟁”을 의미합니다.

제가 이 책의 공저가 된 것은 제임스 피터슨과 Avi Silberschatz에 의해 이 책이 주도적인 운영체제 교과서가 되고 난 후입니다. 시간이 지나면서 피터슨은 다른 일을 하게 되었고, Greg Gagne에 의해 Avi와 제가 합류했습니다.

이 책의 첫판은 1983년에 출판되었는데, 그 길이가 548페이지였습니다. 표지에는 공룡들과 포유류들이 있었습니다. 동물들에게는 제 각기 중요한 운영체제의 이름을 붙여 놨습니다. OS/360, Multics, Scope, OS/MVS, VMS, UNIX, and CP/M이 있습니다.

이 책은 하나의 큰 발전이었습니다. 왜냐하면 이 책이 단 하나의 운영체제만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, 운영체제의 기능을 추상적으로 설명하였기 때문입니다. 특정한 운영체제는 그런 컨셉을 설명하는 데 쓰였습니다. 그런 방식은 최신판에서도 반영되어 있습니다.

둘째 판은 디스코틱해졌습니다. 같은 공룡들과 포유류들이 있지만 이번에는 네온으로 빛나게 해봤습니다.

셋째 판은 동물들이 바뀌었고, 이름표로 OS/MVS, Multics, VMS, UNIX, OS/2, Mach, and MS-DOS의 운영체제가 붙었습니다.

넷째 판에 와서는 더 이상 표지에서 동물들에게 이름표를 따로 붙이지 않기로 했습니다.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시대를 풍미한 운영체제와 함께 그 동물들에 대한 설정이 있었습니다. 저는 그게 좋았다고 생각합니다.

그런 테마는 다섯째 판에서도 지속되었습니다. 여섯째 판에 와서는 여전히 동물이 있었지만, 타임라인을 포함하는 것은 멈췄습니다. 그 과정에서 우리는 자바 설명과 예제를 포함한 대체 버전을 발행했습니다.

이하 생략